부산시, 20일 수출기업인 축제 '부산 무역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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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일 오후 4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부산 수출기업인 축제 '2022년 부산 무역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계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임에도 부산지역 수출이 견실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부산 기업인들의 끊임없는 도전정신 덕분"이라며 "부산시는 수출기업인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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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20일 오후 4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부산 수출기업인 축제 ‘2022년 부산 무역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수출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수출 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부산시장, 이남규 부산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해 수출 기업대표, 유공자, 수출 관련기관 관계자 등 2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부산 수출기업인 167명이 부산수출대상 등 상을 받는다. 아울러 지역 수출에 힘쓴 37명의 무역인이 정부포상을 받으며 수출 5억달러를 달성한 현대글로벌서비스(주) 등 116개 사도 수출탑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 수출탑 수상 기업은 2012년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부산지역 수출은 지난달 말 기준 전년 대비 11% 증가한 149억달러 수출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계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임에도 부산지역 수출이 견실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부산 기업인들의 끊임없는 도전정신 덕분”이라며 “부산시는 수출기업인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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