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통산 197승' 커쇼, 미국 대표로 2023 WBC 출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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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사이영상을 3차례(2011·2013·2014년) 수상한 좌완 투수 클레이튼 커쇼(34·LA 다저스)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다.
MLB는 20일(한국시간) 3번의 사이영상, 1번(2014년)의 최우수선수(MVP)를 받은 커쇼가 미국 야구대표팀의 일원으로 WBC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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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멕시코·콜롬비아·캐나다·영국과 C조 편성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메이저리그(MLB) 사이영상을 3차례(2011·2013·2014년) 수상한 좌완 투수 클레이튼 커쇼(34·LA 다저스)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다.
MLB는 20일(한국시간) 3번의 사이영상, 1번(2014년)의 최우수선수(MVP)를 받은 커쇼가 미국 야구대표팀의 일원으로 WBC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다저스의 프랜차이즈 투수인 커쇼가 WBC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8년 빅리거가 된 커쇼는 다저스에서만 뛰며 통산 401경기(선발 398경기)에 등판해 197승87패, 평균자책점 2.48, 2807탈삼진의 성적을 거뒀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오랫동안 함께해 국내 야구팬들에게도 친숙한 선수다.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가에도 커쇼는 여전히 대단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2시즌에는 골반 염증 등으로 22경기만 뛰면서도 12승3패, 평균자책점 2.28, 137탈삼진, 피안타율 0.206,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0.94로 맹활약했다.
이에 올해 시즌 종료 후에는 다저스와 1년 2000만달러(연봉 1500만달러·계약 보너스 500만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커쇼는 돈 서튼 이후 처음으로 다저스에서 16시즌을 뛰는 선수가 됐다.
2017년 WBC에서 우승한 미국은 대회 2연패를 목표로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무키 베츠(LA 다저스) 등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대거 발탁하고 있다.
미국은 2023 WBC 1라운드에서 멕시코, 콜롬비아, 캐나다, 영국과 C조에 편성됐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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