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너희와 함께라면 2부 줄거리…제주도 천수정·김지훈 부부

김두연 기자 2022. 12. 2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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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측이 '너희와 함께라면' 2부 줄거리를 공개했다.

오늘(20일)방송되는 KBS1 '인간극장'에서는 '너희와 함께라면'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개그맨 출신 천수정 씨(38)와 헤어 디자이너인 김지훈 씨(39) 부부.

지훈 씨와 수정 씨 부부는 2년 전, 가까운 지인들과의 연락도 거의 끊고 숨다시피 아이들을 데리고 제주도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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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인간극장' 측이 '너희와 함께라면' 2부 줄거리를 공개했다.

오늘(20일)방송되는 KBS1 '인간극장'에서는 '너희와 함께라면'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개그맨 출신 천수정 씨(38)와 헤어 디자이너인 김지훈 씨(39) 부부. 발달이 느린 다니엘(7)과 공개 입양으로 품에 안은 아이린(4)과 행복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미용실에서 엄마의 도움이 꼭 필요한 손님이 찾아온 어느 날, 난생처음 아이들이 엄마 아빠와 떨어져 밤 시간을 보내게 된다.

지훈 씨와 수정 씨 부부는 2년 전, 가까운 지인들과의 연락도 거의 끊고 숨다시피 아이들을 데리고 제주도로 왔다.

부부 둘이서만 운영하는 작은 미용실을 차리고 네 식구만 똘똘 뭉쳐 지냈던 시간. 가족들의 사이는 더욱 단단해졌고 스스로 걷지도 못하던 다니엘은 혼자서 걷고 의사 표현도 정확히 할 만큼 느리지만 쉼 없이 성장해 가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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