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영 닥터카 탑승' 논란에…野 "저열한 정치공세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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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제기한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닥터카 탑승 논란'에 대해 민주당은 "저열한 정치공세를 중단하라"고 밝혔다.
앞서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태원 참사 당시 출동한 닥터카가 신 의원을 태우느라 현장에 늦게 도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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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국민의힘이 제기한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닥터카 탑승 논란'에 대해 민주당은 "저열한 정치공세를 중단하라"고 밝혔다.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9일 논평을 통해 "참사에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여당이 야당 의원에게 책임을 떠미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10.29 참사 당시 현장에서 현장 수습을 도왔던 우리당 신현영 의원을 “최악의 갑질”이라며 맹비난했다. 참사를 외면하고 책임 회피에만 급급한 사람들이 참사 현장에 뛰어가 도운 야당 의원을 비판하다니 황당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원이 아닌 응급의료팀의 일원으로서, 의사로서 현장을 수습하고 현장 상황을 점검하는 것이 국민의힘의 눈에는 갑질로 보이는가"라고 반문했다.
또 "더욱이 명지병원 DMAT팀과 신현영 의원이 출동할 무렵은 먼저 도착한 의료진의 응급환자 분류와 처치가 이미 이뤄진 시점이었고, 이용한 차량도 환자이송 구급차가 아닌 일반 닥터카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참사 2달이 다 되어가도록 누구 하나 책임지지 않는 윤석열 정부, 유가족을 향해 패륜적 막말들을 쏟아내는 자당의 정치인들부터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앞서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태원 참사 당시 출동한 닥터카가 신 의원을 태우느라 현장에 늦게 도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이에 명지병원 의사 출신인 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명지병원팀과 동승한 차량은 사이렌이 달린 환자 이송 구급차가 아니며, 사이렌이 달리지 않은 일반 차량인 닥터카였다. 의사로서 달려갔다"고 반박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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