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전 주민 46일치 식량 미사일 발사에 허비…아사자 속출"

신현정 2022. 12. 2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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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해 전 주민이 46일 동안 먹을 수 있는 양의 쌀을 구매할 수 있는 비용을 미사일 발사에 썼고, 이로 인해 함경도 지역에 아사자가 속출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의 올해 수확량은 전년 대비 18만 톤이 감소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내년에 예년 수준의 곡물을 도입한다 해도 수요량 대비 80여만 톤이 부족해 식량 수급 불안정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한 "북한 중간 간부층에서는 '고난의 행군기보다 못하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고 북한 상황을 전했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북한 #식량난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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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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