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겨울철에 맞게 방역사업 엄밀히 따져 대책 세워야"

최서진 기자 2022. 12. 2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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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0일 "모든 지역, 모든 단위의 일군들은 겨울철 조건에 맞게 방역사업의 고리들을 엄밀히 따져보고 예견성 있는 대책들을 세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군들은 안일과 자만이 한순간이라도 깃드는 곳이 그대로 악성비루스(바이러스)의 전파경로로 된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고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방역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관점과 립장에서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며 "지시를 주고 결과를 보고받는 식으로가 아니라 집행자, 결속자의 자세에서 자기 지역과 단위의 비상방역사업정형을 열번, 백번 따져가면서 방역진지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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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순간의 방심과 해의 허용하면 안돼"
"손소독, 거리두기 질서 철저히 지켜야"

[AP/뉴시스] 조선중앙통신이 제공한 사진. 한 의사가 북한 평양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거주자의 체온을 확인하고 있다. 2022.09.28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북한이 20일 "모든 지역, 모든 단위의 일군들은 겨울철 조건에 맞게 방역사업의 고리들을 엄밀히 따져보고 예견성 있는 대책들을 세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최대의 각성을 견지하자' 제목의 기사에서 "한순간의 방심과 해이도 허용하지 말고 최대의 각성을 견지하는 것, 바로 이것이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종식될 때까지 우리가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나가야 할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군들은 안일과 자만이 한순간이라도 깃드는 곳이 그대로 악성비루스(바이러스)의 전파경로로 된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고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방역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관점과 립장에서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며 "지시를 주고 결과를 보고받는 식으로가 아니라 집행자, 결속자의 자세에서 자기 지역과 단위의 비상방역사업정형을 열번, 백번 따져가면서 방역진지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모든 공민들은 우리의 방역환경이 안정되여있다고 하여 순간도 마음의 탕개를 늦추지 말고 최대로 각성분발하여야 한다"며 "여기서 중요한것은 손소독, 방역학적거리두기 등 제정된 방역규정과 질서를 자각적으로 철저히 지키는 것"이라고 했다.

신문은 "공민들은 자기 한사람의 해이된 행동이 비상방역사업에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게 된다는것을 깊이 새기고 책임의식을 부단히 높여나가며 방역규정들을 누가 보건 말건 자각적으로 준수해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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