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 -10도 안팎 ‘강추위’...오후부터 영상권 회복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co.kr) 2022. 12. 2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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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계속되는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을 한 채 걸어가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화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최저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며 맹추위가 이어진다. 오후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한파가 다소 누그러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0도, 낮 최고기온은 0∼10도로 예보됐다. 아침까지 강추위가 이어지다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춘천 -13도 ▲강릉 -4도 ▲대전 -8도 ▲대구 -6도 ▲전주 -5도 ▲광주 -5도 ▲부산 0도 ▲제주 5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춘천 1도 ▲강릉 6도 ▲대전 4도 ▲대구 6도 ▲전주 6도 ▲광주 8도 ▲부산 9도 ▲제주 1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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