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GS칼텍스 상대로 6연승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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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과 GS칼텍스가 다시 한 번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흥국생명은 2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흥국생명과 GS칼텍스는 이번 시즌 11월 두 차례 맞대결을 벌였다.
GS칼텍스는 흥국생명과의 2라운드 경기에서 1, 2세트를 이긴 후 3, 4세트를 내줘 흐름을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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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GS칼텍스, 이번 시즌 흥국생명과 1승 1패 호각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흥국생명과 GS칼텍스가 다시 한 번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흥국생명은 2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전력은 흥국생명이 앞선다.
최근 5연승을 달린 흥국생명(12승 3패·승점 35)은 1위 현대건설(14승·승점 38)을 맹추격하고 있다. 흥국생명은 나름 선전하고 있지만, 전승을 달리고 있는 현대건설과의 격차를 좀처럼 좁히지 못하고 있다.
김연경을 필두로 외국인 선수 옐레나와 이주아, 김미연이 맹활약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세터 김다솔과 공격수와의 호흡이 점차 좋아지고 있다는 것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김다솔이 편하게 공을 올릴 수 있다는 것도 흥국생명의 강점이다.
흥국생명은 이번 시즌 3패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에 2패를 당했고, GS칼텍스에게 통한의 1패를 기록했다.
흥국생명과 GS칼텍스는 이번 시즌 11월 두 차례 맞대결을 벌였다. 흥국생명은 1라운드 첫 대결에서는 3-0으로 완승을 거뒀지만, 11월29일 열린 두 번째 대결에서는 풀세트 접전 끝에 패했다.
GS칼텍스는 다시 한 번 '대어' 사냥에 나선다.
GS칼텍스는 흥국생명과의 2라운드 경기에서 1, 2세트를 이긴 후 3, 4세트를 내줘 흐름을 빼앗겼다. 하지만 5세트에서 외국인 선수 모마의 활약과 한수지의 결정적인 블로킹 3개를 앞세워 흥국생명을 제압했다.
하지만 GS칼텍스는 여전히 불안하다. 모마의 공격 의존도가 높은 데다가 유서연 등 토종 선수들의 지원사격이 약하다. 리시브 불안도 모마에게 공격이 편중 되는 원인이기도 하다.
GS칼텍스 아웃사이더 히터 강소휘의 부재가 뼈아프다. 강소휘는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이다가 지난 3일 KGC인삼공사전 이후 어깨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가볍게 볼 훈련을 하고 있지만, 20일 흥국생명전에서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GS칼텍스는 시즌 5승 9패(승점 17)를 기록해 5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3연패를 당한 만큼 승리가 더욱 간절하다. 2018~2019시즌부터 3위 이상의 성적을 올렸던 GS칼텍스는 이번 시즌도 '봄배구' 진출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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