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투표 100% 개정, '친윤 vs 비윤' 반응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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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당 대표를 뽑을 때 당원 투표 반영률을 100%로 높이기로 의결한 것과 관련해, 당내 친윤계와 비윤계 당권 주자들 사이에서는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대표적인 비윤계인 유승민 전 의원도 오늘 한 방송 인터뷰에서 권력의 폭주, 해당 행위이자 수도권 선거를 포기한 것이라면서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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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당 대표를 뽑을 때 당원 투표 반영률을 100%로 높이기로 의결한 것과 관련해, 당내 친윤계와 비윤계 당권 주자들 사이에서는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오늘 YTN 취재진을 만나, 어떤 룰이든 이길 자신이 있지만 일반인 여론조사 비중을 없앤 것이 민심과 멀어지는 모습으로 보일까 우려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대표적인 비윤계인 유승민 전 의원도 오늘 한 방송 인터뷰에서 권력의 폭주, 해당 행위이자 수도권 선거를 포기한 것이라면서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친윤계인 김기현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선수 입장에서는 심판이 정한 대로 열심히 뛰기만 하면 된다면서 당의 결정을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성동 의원도 당 대표는 공직 후보자와 달라, 당원의 뜻이 반영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지도부 결정을 지지했습니다.
그러나 친윤계로 분류되는 윤상현 의원은 자신의 SNS에 당원 투표 100% 요구가 강하더라도 이렇게 속전속결로 밀어붙여야만 했는지 안타깝다며 다시 한 번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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