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닮은 22세 솔로남 등장…서장훈도 인정 "껍데기 상위권"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도 인정한 가수 지코를 닮은 솔로남이 '보살팅'에 등장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10명의 솔로 남녀와 함께 '2022 물어보라 솔로 특집 보살팅'을 진행하는 이수근·서장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5번 솔로남으로 등장한 고범수는 어머니와 함께 플라워 숍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수근은 고범수를 보고 "웃는 게 지코를 닮았다"고 말했다.

그는 민망해하면서도 자신이 솔로남 중 1등인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껍데기는 상위권이다"라고 인정했다.

22세인 고범수는 "연하나 동갑은 안 좋아한다. 오로지 연상만 좋아한다"며 "최근 연애는 여자친구가 가르치려 들어서 헤어졌다"고 털어놨다.

고범수 외에도 순수익 한 달 1000만원의 매출 신화를 쓰는 성실맨, 클럽 마니아, 연세대 출신 AI 연구원 등이 인연을 찾기 위해 '보살팅'을 찾았다.

자신감을 내비쳤던 고범수는 이후 진행된 첫인상 투표에서 실제로 1위를 차지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