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관심 거절 후 레알 잔류, “해고만 하지 않는다면...”

반진혁 2022. 12. 20. 06: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잔류를 선언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0일 안첼로티 감독이 브라질 대표팀 사령탑과 연결된 것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브라질은 최초로 외국인 감독 선임을 고려 중이며 명장들을 후보에 올렸고 경험이 많은 안첼로티 감독도 타깃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은 안첼로티 감독은 선임을 이미 10월에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거절당하는 분위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잔류를 선언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0일 안첼로티 감독이 브라질 대표팀 사령탑과 연결된 것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현재 레알에서 행복하다. 이번 시즌 많은 목표가 있다. 이러한 다짐으로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레알과 2024년 6월까지 계약 관계다. 해고만 하지 않는다면 이적하지 않을 것이다”며 브라질 대표팀의 관심을 배제했다.

영원한 우승 후보라는 수식어가 있는 브라질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20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했다.

브라질은 조별 예선 1위 통과, 16강에서 대한민국을 4-1로 완파하는 등 최고의 분위기를 형성하면서 우승 의지는 탄력을 받았다.

하지만, 8강에서 크로아티아에 덜미를 잡히면서 우승 탈환은 다음 월드컵으로 미뤄졌다. 성적에 대한 치치 감독은 사임했고 현재 사령탑은 공석이다.

브라질은 후임 사령탑 물색에 나섰다. 그동안 국내 지도자만 선임했던 고집을 버리고 분위기를 바꿀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은 최초로 외국인 감독 선임을 고려 중이며 명장들을 후보에 올렸고 경험이 많은 안첼로티 감독도 타깃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은 안첼로티 감독은 선임을 이미 10월에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거절당하는 분위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