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아들만 네명 임신 노하우→♥남편, 일주일 안씻어도 스킨십해" ('동상이몽2') [SC리뷰]

김수현 2022. 12. 20.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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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가 아들만 네 명을 낳은 노하우를 전수했다.

정주리는 "남편이 많이 도와주지만 위생 쪽으로는 아쉽다. 자기 몸을 자기가 안씻으니까"라면서 "애들이 아빠를 보고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일주일에 한 번 씻는다. 일이 있어도. 양치도 안하고 물티슈로 한 번씩 닦는다. 그래서 남편이 안씻고 아이들 베개를 베고 잘 때가 있는데 그럼 슬쩍 뺀다. 또 목마 놀이 중 아이들이 머리를 만지려 하면 못만지게 한다. 신혼 초에는 일주일 내내 샴푸를 안해서 머리 사이에 모기가 죽어 있더라. 파리지옥 같은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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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정주리가 아들만 네 명을 낳은 노하우를 전수했다.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현이 홍성기,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스페셜 MC에는 사형제맘 정주리가 인사했다. 출산 후 초고속 컴백 이지혜와 정주리. 정주리는 40일 만에 일터로 복귀했다고. 정주리는 "이래저래 급했다. 넷째 때는 더 빨리 복귀했다.산후조리원 나오자마자 일주일만에 복귀했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절실해 보이는 정주리는 산후조리 노하우가 있었다. 그는 "정신력 회복은 빠르다. 쉬다보면 헝그리 정신이 발동한다"라 했고 이지혜는 "밑에서 또 치고 올라오면 다급하다"라고 공감했다.

결혼 후 2년마다 아이가 생긴 정주리는 "원래 남편이 넷째를 낳고 나서 묶기로 했었는데 애들 보느라 바빠서 못했다. 남편이 '만약 다섯째 생기면 어떻게 할 거냐'라 물어서 저는 '낳아야지'라고 했다. 그랬더니 '대박 인정. 따른다'라 하더라. 이번에 단둘이 방콕 여행 갔는데 많이 조심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형제 현실 육아, 하루에 손발톱을 100개는 깎는다고. 정주리는 "사형제 손발톱을 자르면 80개인데 남편과 제것까지 120개는 깎는다. 휴지로 뭉치면 이만큼이다"라고 했다.

정주리는 "첫째 때는 별이유로 많이 싸웠다 기저귀 가는 걸로도 싸울 정도였다. 지금은 둘이서 두 손 두 발 다 써도 힘들다. 분담이 된다. 오늘은 남편과 스케줄 조정이 안돼서 사형제를 데리고 샵으로 갔다"라고 전했다.

정주리는 "남편이 많이 도와주지만 위생 쪽으로는 아쉽다. 자기 몸을 자기가 안씻으니까"라면서 "애들이 아빠를 보고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일주일에 한 번 씻는다. 일이 있어도. 양치도 안하고 물티슈로 한 번씩 닦는다. 그래서 남편이 안씻고 아이들 베개를 베고 잘 때가 있는데 그럼 슬쩍 뺀다. 또 목마 놀이 중 아이들이 머리를 만지려 하면 못만지게 한다. 신혼 초에는 일주일 내내 샴푸를 안해서 머리 사이에 모기가 죽어 있더라. 파리지옥 같은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서장훈은 "그래도 많이 사랑하나보다"라 했고 정주리는 "그래도 저희 뽀뽀하고 사랑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정주리는 출산 시에 남편 스케줄에 맞춰서 낳았다고. 정주리는 "남편이 오는데 시간이 걸릴 걸 알고 애 낳는 걸 참았다. 그리고 문이 열리자마자 애를 쑥 낳았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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