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설 연휴 기차표 예매 시작‥"100% 비대면"
[뉴스투데이]
◀ 앵커 ▶
설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명절 기차표를 얻기 위한 치열한 티켓팅이 펼쳐질텐데요.
오늘부터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기차표 예매가 시작됩니다.
홍신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이 설 연휴 기차표를 오늘부터 사흘간 사전판매합니다.
사전판매 대상은 설 연휴인 내년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운행하는 KTX와 ITX-새마을, 무궁화호 열차 등입니다.
이번 사전판매는 온라인과 전화 등 100%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첫날인 오늘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고령자와 장애인만 예매할 수 있습니다.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렵다면 철도고객센터 전화로도 예매할 수 있습니다.
코레일은 "실수요자 보호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실시간 연계해 전화예매 대상 고객 인증절차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고령자와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예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예매 가능 노선은 날짜별로 달라, 내일은 경부선과 경전선, 중부내륙선 등을 예매할 수 있고, 모레는 호남선과 전라선, 경춘선 등을 예매할 수 있습니다.
사전 판매 기간이 끝나고 남은 좌석은 모레 오후 3시부터 온라인과 역 창구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코레일은 정부의 출산·양육 정책에 따라 명절기간에는 제외했던 동반 유아 할인을 이번 설부터는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홍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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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신영 기자(h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37661_357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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