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멤버 최다 배출 클럽은 유벤투스…역대 27명 배출

2022. 12. 20. 06:2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유벤투스(이탈리아)가 역대 월드컵 우승 선수 최다 배출 클럽 명성을 이어갔다.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3-3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2 승리를 거둬 36년 만의 월드컵 우승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의 디 마리아와 파레데스는 유벤투스 소속인 가운데 유벤투스는 27명의 월드컵 우승 선수를 배출한 클럽이 됐다. 유벤투스는 전세계 클럽 중 월드컵 우승 멤버가 가장 많는 클럽 위치를 이어가게 됐다.

유벤투스에 이어 월드컵 우승 선수를 두 번째로 많이 배출한 클럽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그 동안 23명의 월드컵 우승 선수를 배출했다. 카타르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이번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선수는 없었다.

인터밀란은 22명의 월드컵 우승 선수를 배출해 전세계 클럽 중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인터밀란의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는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 주역 중 한명으로 활약했다.

AS로마는 이번 월드컵 결과로 18명의 월드컵 우승 멤버를 배출하게 됐다. 이번 카타르월드컵에선 AS로마의 공격수 디발라가 월드컵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한편 전세계 클럽 중 월드컵 우승 멤버를 가장 많이 배출한 클럽 TOP10 중 4개 클럽이 이탈리아 세리에A 클럽이다. 이어 브라질 클럽들은 TOP10 중 3개 클럽이 이름을 올렸다. 브라질의 산토스, 상파울루, 보타포고는 모두 10명 이상의 월드컵 우승 멤버를 배출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나란히 10명 이상의 월드컵 우승 멤버를 배출했지만 이번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는 없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