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폭파된 크림대교, 차량 통행 재개…"보수·복구 공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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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름대교(러시아명 크림대표)가 지난 10월 폭발 이후 수리 과정을 거쳐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크림대교에서는 지난 10월8일 트럭 한 대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했는데, 당시 불이 철도 구간까지 퍼져 화물 열차 연료 탱크 7량에 화재가 발생했고,이로인해 총 3명이 숨졌다.
한편, 크림대교는 러시아가 약 2500억 루블을 들여 2019년 개통한 19km 길이 교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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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크름대교(러시아명 크림대표)가 지난 10월 폭발 이후 수리 과정을 거쳐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토부는 19일(현지시간) "보수·복구 공사에 따라 일시적으로 중단됐던 크림대교의 차량 통행이 금일 16시45분 재개됐다.
크림대교에서는 지난 10월8일 트럭 한 대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했는데, 당시 불이 철도 구간까지 퍼져 화물 열차 연료 탱크 7량에 화재가 발생했고,이로인해 총 3명이 숨졌다. 이후 국토부는 수리 작업으로 인해 모스크바 시간으로 12월 19일 18시까지 크림 다리의 차량 이동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달 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크림대교에 직접 벤츠를 몰고와 내년 여름까지는 도로와 철교가 완전히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크림대교는 러시아가 약 2500억 루블을 들여 2019년 개통한 19km 길이 교량이다. 크림반도는 우크라이나 전쟁 기간 러시아 연방의 병력과 장비가 우크라이나 남부로 이동하는 주요 통로 역할을 해왔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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