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결혼 5년만 임신, ♥송재희 지극정성 바로 또 임신하고파” (너는 내운명)

유경상 2022. 12. 20.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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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희 지소연 부부가 결혼 5년 만에 임신했다.

12월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이현이는 임신한 절친 지소연을 위해 김장을 했다.

김장 유경험자 송재희는 아내 지소연을 위해 수월하게 김장을 했고, 이현이는 "처가에서 사위들 불러 모아서 몇 백 포기를 같이 한다고 한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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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희 지소연 부부가 결혼 5년 만에 임신했다.

12월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이현이는 임신한 절친 지소연을 위해 김장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재희 지소연 부부와 홍성기 이현이 부부가 모여 김장을 했다. 김장 유경험자 송재희는 아내 지소연을 위해 수월하게 김장을 했고, 이현이는 “처가에서 사위들 불러 모아서 몇 백 포기를 같이 한다고 한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지소연은 임신 7개월 상태로 시험관 시술만 1년 6개월 걸렸다고 말했고, 이현이는 “우리도 시험관까지 안 갔지만 인공수정 했다. 과배란도 여자 몸에 무리가 가는데 시험관도 한 번에 안 되잖아”라며 힘들었던 시간을 공감했다.

지소연은 “너무 신기한 게 임신하고 나니까 힘들었던 시간들이 하나도 기억이 안 난다. 너무 감사하게도 이게 은혜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고, 송재희는 “처음에는 연애 3개월만 결혼해서 마음껏 연애해보자 한 게 4년이 됐다. 이제 아이를 가져볼까? 아빠 엄마 될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아 했는데”라며 임신이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홍성기는 “너무 허무하지 않냐. 피임하고 그러잖아”라며 탄식했고, 이현이도 “이럴 거면 피임 왜 했어? 이렇게 안 생기는데 했다”고 경험담을 말했다.

이어 홍성기는 송재희에게 “미리 아빠가 된 사람으로서 조언은 아니지만 서운할 수 있는 게 있다. 애가 태어나면 소연이가 형님을 향한 마음이 완전히 달라진다”며 “내 아이 주변에 모든 게 병균처럼 느껴진다고 한다. 형님도 그렇게 될 거다. 안 믿겨지시죠?”라고 조언했다.

지소연은 “오빠가 설거지, 청소 못하게 한다. 오르내리기 힘들다고 2층에 있던 침대를 1층에 갖다 놨다. 집이 호텔 수준이다. 문 열고 들어가면 거실에 침대가 있다. 이대로라면 임신을 365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바로 또 임신하고 싶다 이런 느낌이 있다”고 남편 송재희의 지극정성을 자랑했다.

여기에 지소연은 “5주년이라 제주도에 여행을 갔는데 오빠가 물속에서 수첩을 꺼내더니 ‘소연아’ 글씨에 눈물이 났다. ‘러브 액츄얼리’ 영화 같았다”며 송재희의 스킨스쿠버 이벤트까지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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