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보안전문 기업 샌즈랩, IPO 본격화… 내년 초 코스닥 상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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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샌즈랩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내년 초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본격화에 돌입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샌즈랩의 공모 예정 주식은 370만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8500~1만500원이다.
샌즈랩은 빅데이터 머신 러닝과 프로파일링 등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보안 업체다.
2003년 연세대학교 학생 벤처로 창업된 샌즈랩은 꾸준한 국가 기술 과제 진행, 민간 대기업과 금융기업 등과 협력하며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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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샌즈랩의 공모 예정 주식은 370만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8500~1만500원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284~1586억원이다.
내년 1월10~11일 양일간 수요예측 후 16~17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시장은 올해 약 6조2000억원 규모에서 2027년 약 22조8000억원으로 연평균 19%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
샌즈랩은 빅데이터 머신 러닝과 프로파일링 등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보안 업체다. 2003년 연세대학교 학생 벤처로 창업된 샌즈랩은 꾸준한 국가 기술 과제 진행, 민간 대기업과 금융기업 등과 협력하며 성장하고 있다.
악성코드를 수집해 분석정보를 제공하는 '멀웨어즈닷컴'을 비롯해 인공지능 기반 백신 'MAX', 네트워크 기반의 알려지지 않은 공격을 식별하고 대응하는 'MDX' 기술 솔루션 등을 주력 서비스로 영위한다. 샌즈랩은 연구개발(R&D)에 투자해 지난해 악성코드 프로파일링 핵심기술인 '바이너리 역공학 기반 공격자 프로파일링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 부터 국가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
샌즈랩은 50여건의 특허 기술을 적용해 인공지능(AI) 기반 프로파일링 기술로 악성코드를 실시간 분석하고 있다. 하루 평균 200만개의 데이터를 수집해 총 22억개 이상의 악성코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김기홍 센즈랩 대표는 "디지털 안전 사회를 위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신속, 정확한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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