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서하얀, 마음도 예쁘네…사비 더해 2000만원 기부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50) 아내 서하얀(32)이 플리마켓 수익금을 기부했다.
19일 서하얀은 "날씨가 정말 춥죠. 오늘 후원증서가 도착했어요. 전달이 늦었습니다. 연말 플리마켓 수익금 천만원과 함께 제 개인사비를 더해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주거빈곤, 의료비,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곳으로 소중한 진심을 전달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증서는 추운 날 한걸음 달려와 주고 지원해주신 여러분들이 주인입니다. 존경스럽고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어요. 멀리서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덕분에 서하얀이라는 작은 사람이 점점 더 큰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사소한 일로 나 또는 누군가를 위해 웃음을 주고 웃을 수 있는 게 귀한 삶인 것 같아요 :) 소극적으로 시작한 뜻깊은 일이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모두가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서하얀은 테이블 위에 후원증서를 올려둔 모습이다. 최근 서하얀은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식구들과 연말맞이 첫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해당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던 서하얀은 사비 1000만 원을 더해 총 2000만 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서하얀은 지난 2017년 18세 연상 임창정과 결혼해 슬하에 5남을 두고 있다. 현재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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