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결국 ♥김소영에 비수 꽂네.."엄마잖아" ('동상2')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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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에서 엘리트 부부 오상진과 김소영이 딸 침대로 부부이몽을 보였다.
19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가 그려졌다.
혼자 회사가는 걸 오상진이 걱정하자 김소영은 "내려달라"며 싸늘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2층침대 생각해보겠다"고 했고 오상진은 "우리 집 집행자가 너니까 너 하고 싶은대로 해라"면서 사과를 받아줄 건지 물었고 김소영은 "경거망동하지마라"며 귀여운 미소로 화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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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동상이몽2'에서 엘리트 부부 오상진과 김소영이 딸 침대로 부부이몽을 보였다.
19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가 그려졌다. 6년차 부부지만 스윗한 모습. 하지만 김소영이 요리를 하려하자 요리 잘하는 남편인 오상진의 잔소리가 시작됐다. 이를 본 패널들은 "잔소리 정말 심해, 소영씨가 착하다, 웃으면서 요리한다"며 놀라워했다.
김소영이 라볶이를 완성했으나 오상진은 갑자기 단백질이 부족하다며 닭가슴살을 꺼냈다.이를 모니터로 다시 본 오상진은 "내가 봐도 얄밉다"며 반성했다. 그런 오상진에게 장모님 음식은 어떤지 묻자 "평균적이다"고 솔직하게 대답, 정주리는 "보통 우리 장모님 음식 최고라고 하지 않나"고 해 폭소하게 했다.
식사 중 오상진은 "우리 이사가야 하니까 가구점 알아봤다"고 언급, 앞서 총각 때 쓴 매트리스를 바꾸고 싶었던 오상진과 달리, 김소영은 반대했었다. 김소영은 "뭘 또 잔뜩 사려하나, 사진말고 보러가자"고 하자 오상진은 "너도 동의했다 콘셉트 맞춰 꾸며주고 싶다"며 "진짜 마음에 드는데 하나 남고 세일하면 어떡하나"며 팽팽했다.
두 사람이 이동했다. 운전에 대해서도 오상진이 잔소리를 시작, 모두 "잔소리 할아버지"라고 했다. 김소영도 "시끄럽다"할 정도. 오상진은 "더 잘 하라는 것"이라 했으나 모니터를 보며 "내가 봐도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며 반성했다. 급기야 장난까지 섞어 잔소리 하자 김소영은 "짜증난다"며 정색, 말이 없어졌다. 김구라는 "착한 사람도 짜증날 것, (잔소리도) 작작해야한다"고 말했다.
드디어 가구점에 도착했다. 예쁜 가구에 눈이 돌아간 오상진. 이와 달리 김소영은 "섣불리 생각하지마라 다 보고사라"며 신중하고 현명한 모습을 보였다. 오상진은 "어차피 바꾸는거 좋은거, 애한테 선물이다 난 총각 때 쓴 매트리스 누워있어 미안했다"면서 공주스타일의 침대를 언급, 이와 달리 김소영은 "실용적인 것"이라며 좁혀지지 않는 의견차를 보였다.
오상진은 "아이가 편리한지 어떤지도 모를 것 너도 엄마잖아, 엄만데 애 이것 좀 해주면 안 되니? 할말이 없다"고 했고 김소영을 울컥하게 했다. 비수로 날아든 날카로운 한마디였다. 김소영은 "바로 사지말고 천천히 돌아보며 좋겠다"고 하자 오상진은 "그럼 우린 왜 여기 왔나"며 발끈, 김소영도 "한 번 보자고 하지 않았나"며 팽팽했다.
이를 본 패널들은 "둘도 싸우다니 너무 좋아, 인간적이다 아무리 배운 사람도 싸울 수 있다는 교훈을 얻는 것"이라며 박수 쳐 폭소하게 했다.
아니나 다를까 어색함이 감도는 차안. 김소영은 휴일임에도 "그냥 회사에 내려달라, 가서 일해도 될 것 같다"고 했다. 혼자 회사가는 걸 오상진이 걱정하자 김소영은 "내려달라"며 싸늘한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인사도 안 하고 회사에서 내린 김소영. 오상진이 김소영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서프라이즈 간식을 대령했다. 오상진은 "기다렸다가 일 끝나면 같이 가겠다"고 했고 김소영도 비로소 미소를 지었다.
오상진은 '화해하자'며 그림과 함께 깜짝 사과까지. 김소영은 "귀여운 척"이라고 말하면서도 웃음이 터졌다. 그러면서 "2층침대 생각해보겠다"고 했고 오상진은 "우리 집 집행자가 너니까 너 하고 싶은대로 해라"면서 사과를 받아줄 건지 물었고 김소영은 "경거망동하지마라"며 귀여운 미소로 화해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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