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크리스마스 맞아 베이커리 디저트 공략

신민경 기자 2022. 12. 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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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SNS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 상품들로 크리스마스 디저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케이크와 디저트에 열광하는 MZ세대를 위해 프리미엄 상품과 이색적인 디저트 상품 판매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행복하고 달콤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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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잠실점 내년까지 팝업스토어 선봬
"MZ세대 위한 이색 디저트 판매 기획"
김영모 과자점 브랜드 헥센하우스 상품.(롯데백화점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롯데백화점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SNS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 상품들로 크리스마스 디저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롯데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이성당·아우어베이커리·옵스·일리에콩브레 등 베이커리 브랜드에서는 슈톨렌·파네토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슈톨렌은 국내에서도 인기 상승 중인 상품이다. 빅데이터 전문 업체 '썸트렌드' 기준으로 SNS에서 언급량이 전년 12월 대비 올해 12월에 70%나 증가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해당 상품 물량을 대폭 강화했다.

본점에서는 이달 21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디저트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 MZ세대 디저트 맛집으로 유명한 '타르트훌리건'에서는 롯데백화점 바이어와 협업해 개발한 단독 메뉴인 '화이트 스트로베리 타르트' 상품을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만 선보이는 단독 메뉴다. 일반 딸기 약 6배 가격 '만년설 딸기'를 재료로 사용했다. 일별 1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팝업스토어에서는 민트 초코를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 오민초 '골든 테디베어 케이크'를 일별 한정으로 본점에서 단독 선보인다. 프렌치 디저트 브랜드 '라뚜셩트'에서는 겨울 풍경을 테마로 '크리스마스 트리 3단 케이크·눈사람 트리 3단 케이크' 등을 판매한다.

잠실점에서도 크리스마스 디저트 팝업스토어를 선보이고 있다. 내년 1월2일까지 진행한다.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근무 경력을 지닌 임하선 셰프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파티셰리후르츠'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잠실 지역에서 핫 한 브랜드로 떠오른 '디샤블러썸' 파블로바 상품과 SNS에서 MZ세대 케이크 성지로 불리는 '카페여유' 브랜드 '과일&초코 케이크' 등도 준비됐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케이크와 디저트에 열광하는 MZ세대를 위해 프리미엄 상품과 이색적인 디저트 상품 판매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행복하고 달콤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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