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어린이병원에 3000만원 기부…"따뜻한 겨울 보내길"

김주희 기자 2022. 12. 20.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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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이 지난 19일 칠곡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을 찾아 3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지난달 자선행사 라팍운동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모아 마련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여향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장과 투수 김태우, 이승현이 참석했다.

김대우는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팬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이다. 좋은 활동을 할 수 있게끔 도와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올 겨울 많이 춥다고 한다.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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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자선행사 라팍 운동회 수익금 모아 기부금 마련

삼성 라이온즈가 19일 칠곡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을 찾아 3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사진=삼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이 지난 19일 칠곡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을 찾아 3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지난달 자선행사 라팍운동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모아 마련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여향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장과 투수 김태우, 이승현이 참석했다.

김대우는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팬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이다. 좋은 활동을 할 수 있게끔 도와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올 겨울 많이 춥다고 한다.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현은 "어린 친구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아프지 말고 건강한 모습으로 야구장에서 봤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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