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찰스 국왕에 계란 투척 男, 끝내 기소…유죄 판결시 최대 6개월 징역형
정윤영 기자 2022. 12. 20. 05:43
찰스 국왕, 지난달 잉글랜드 요크 방문…패트릭 셀웰, 계란 3개 던져
9일(현지시간) 요크의 미클게이트 바를 방문 중이던 찰스 3세 국왕 부부에게 달걀을 던진 23세 남성이 경찰에게 체포되고 있다. 2022.11.09/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지난 달 영국 국왕인 찰스 3세에게 계란을 던진 20대 용의자가 기소됐다.
1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왕립검찰청(CPS)은 찰스 국왕이 지난달 9일 잉글랜드 북부 요크를 방문했을 당시 그를 향해 계란을 투척한 패트릭 셀웰에게 '위협을 가한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닉 프라이스 CPS 특별범죄 및 대테러 부서장은 "왕립검찰정은 노스요크셔 경찰이 패트릭 셀웰을 공공질서법 제4조에 반하는 위협적인 행동으로 기소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했다. 이것은 국왕 폐하에 계란을 던진 사건에 대한 경찰의 조사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셀웰은 찰스 3세와 카밀라 왕비에게 계란 3개를 던졌으나 모두 빗나갔다. 그러나 그는 저지 당하는 과정에서도 "이 나라는 노예의 피로 세워졌다. 그는 나의 국왕이 아니다"라고 외치며 난동을 이어갔다.
반면 셀웰이 체포되는 사이 찰스 국왕은 당황하지 않고 군중과 계속 인사를 이어갔으며, 이후 경호원의 안내를 받고 자리를 떠났다.
한편, 셀웰은 내년 1월 20일 요크 법원에서 열리는 재판에 출석해야하며, 유죄 판결이 날 경우 최대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뉴스1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소녀시대 최수영·정경호 열애 14년만에 결별, 이유는…"좋은 동료로"
- "남편이랑 온갖 스킨십 했는데"…아기방 CCTV 6개월간 몰래 본 시어머니
- 34층 분양해 놓고 32층까지만 지었다…입주도 환불도 안 된 '대륙의 사기'
- '싱어게인4' 가수 김윤설, 27세 사망…"제 노래 닿는 곳마다 행복하길"
- "유부녀 혼자 해외여행 말이 되느냐"…고자질한 남편, 호통친 시모
- "매장서 으깬 감자 밟고 넘어져 평생 후유증"…아웃백에 23억원 손배소
- 아들 살린 엄마의 직감…돌진하는 버스 앞 팔 낚아채 참사 모면[영상]
- "돈 자랑 3탄!"…'성과급 폭탄' SK하닉 직원, 보육원에 도서관 만들어줬다
- "'이혼이나 당한 선동꾼' 명백한 모욕"…이승환, 윤서인에 5000만원 손배소
- 'PC방 소화기 난사' 여중생 학부모 "딸 머리 빡빡 못 밀어 죄송" 사죄[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