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안 간다면서…"텐 하흐 감독에게 합류하겠다고 약속"

이민재 기자 2022. 12. 20.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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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프랭키 더 용(25)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루머가 다시 언급되고 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맨유가 젊고 창의적인 미드필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더 용과 벨링엄의 몸값이 비싸지만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더 용이 텐 하흐 감독에게 맨유에 합류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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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랭키 더 용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르셀로나의 프랭키 더 용(25)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루머가 다시 언급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9일(한국시간) "맨유는 더 용과 주드 벨링엄(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영입하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맨유가 젊고 창의적인 미드필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더 용과 벨링엄의 몸값이 비싸지만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올여름 더 용은 이적 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맨유와 이적 루머가 생겼기 때문이다.

올여름 맨유의 텐 하흐 신임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 과거 맨유의 명성을 되찾으려 애썼다. 폴 포그바, 제시 린가드, 에딘손 카바니 등 선수 13명을 과감히 내쳤다.

본격적인 선수 보강에 돌입했다. 텐 하흐 감독은 더 용을 최우선 영입 목표로 점찍었다. 아약스 시절 전술 핵심으로 활용했기 때문이다. 2018-19시즌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아약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까지 진출했다.

7100만 파운드(약 1127억 원)라는 구체적인 이적료가 나오면서 이적 가능성이 커졌다. 바르셀로나도 더 용의 이적을 원했다. 재정 문제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전이 없었다. 더 용이 이적 대신 잔류 의사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시 한번 맨유가 더 용 영입을 노리는 모양새다. 특히 더 용도 맨유에 합류하는 것을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더 용이 텐 하흐 감독에게 맨유에 합류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더 용은 지난달 네덜란드 매체 '더 텔레흐라프'와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 생활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나는 바르셀로나에서 매우 행복하다. 뛰는 것이 훌륭하고, 여기서 사는 것도 완벽하다. 나는 가능한 오래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싶다. 개인적으로 8~10년 더 남고 싶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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