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안 간다면서…"텐 하흐 감독에게 합류하겠다고 약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르셀로나의 프랭키 더 용(25)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루머가 다시 언급되고 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맨유가 젊고 창의적인 미드필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더 용과 벨링엄의 몸값이 비싸지만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더 용이 텐 하흐 감독에게 맨유에 합류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르셀로나의 프랭키 더 용(25)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루머가 다시 언급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9일(한국시간) "맨유는 더 용과 주드 벨링엄(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영입하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맨유가 젊고 창의적인 미드필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더 용과 벨링엄의 몸값이 비싸지만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올여름 더 용은 이적 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맨유와 이적 루머가 생겼기 때문이다.
올여름 맨유의 텐 하흐 신임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 과거 맨유의 명성을 되찾으려 애썼다. 폴 포그바, 제시 린가드, 에딘손 카바니 등 선수 13명을 과감히 내쳤다.
본격적인 선수 보강에 돌입했다. 텐 하흐 감독은 더 용을 최우선 영입 목표로 점찍었다. 아약스 시절 전술 핵심으로 활용했기 때문이다. 2018-19시즌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아약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까지 진출했다.
7100만 파운드(약 1127억 원)라는 구체적인 이적료가 나오면서 이적 가능성이 커졌다. 바르셀로나도 더 용의 이적을 원했다. 재정 문제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전이 없었다. 더 용이 이적 대신 잔류 의사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시 한번 맨유가 더 용 영입을 노리는 모양새다. 특히 더 용도 맨유에 합류하는 것을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더 용이 텐 하흐 감독에게 맨유에 합류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더 용은 지난달 네덜란드 매체 '더 텔레흐라프'와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 생활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나는 바르셀로나에서 매우 행복하다. 뛰는 것이 훌륭하고, 여기서 사는 것도 완벽하다. 나는 가능한 오래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싶다. 개인적으로 8~10년 더 남고 싶다"라고 말한 바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