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군단 파괴→무적함대 격침' 일본 FW, '카타르 라이징스타' 8인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차군단' 독일을 파괴하고, '무적함대' 스페인을 격침시킨 도안 리츠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은 독일(2-1 승), 코스타리카(0-1 패), 스페인(2-1 승)과 경쟁해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매체는 도안에 대해 "작지만 까다롭고 역동적인 윙어는 의심할 여지 없이 훌륭했고, 월드컵 이후 가치가 상승했다. 유럽의 전통적인 초강대국 두 나라(독일, 스페인)를 상대로 두 골을 넣었으며, 그의 명성은 필연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주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전차군단' 독일을 파괴하고, '무적함대' 스페인을 격침시킨 도안 리츠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막을 내렸다. '라스트 댄스'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프랑스를 제압하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아르헨티나는 통산 3번째 우승을 달성하면서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번 월드컵은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이변이 속출했다. 당장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 역시 C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발목을 잡혔었다. 아프리카 역사상 처음 4강 무대에 진출한 모로코가 일으킨 돌풍도 대단했다.
일본도 빠질 수 없다. 독일,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묶이면서 '죽음의 조' E조에서 경쟁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8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품고 카타르에 입성했지만, 조별리그 통과도 쉽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예상이 빗나갔다. 일본은 독일(2-1 승), 코스타리카(0-1 패), 스페인(2-1 승)과 경쟁해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특히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독일과 스페인에 선제 실점을 허용했음에도 경기를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다.
기적의 순간마다 도안이 있었다. 독일전과 스페인전 모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그때마다 동점골을 터뜨리며 역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일본은 비록 16강에서 크로아티아에 밀려 탈락했지만, 다시 한번 세계 무대에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도안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글로벌 매체 'ESPN'은 이번 월드컵에서 가치가 상승한 라이징 스타 8인을 선정했다. 소피앙 암라바트, 아제딘 우나히(이상 모로코), 곤살로 하무스(포르투갈), 엔조 페르난데스,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이상 아르헨티나), 아드리앙 라비오(프랑스), 도미니크 리바코비치(크로아티아)와 함께 도안이 포함됐다.
매체는 도안에 대해 "작지만 까다롭고 역동적인 윙어는 의심할 여지 없이 훌륭했고, 월드컵 이후 가치가 상승했다. 유럽의 전통적인 초강대국 두 나라(독일, 스페인)를 상대로 두 골을 넣었으며, 그의 명성은 필연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주목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