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디지털 사업 온라인 적자 1104억→551억-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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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0일 GS리테일에 대해 디지털 사업의 온라인 적자가 올해 1104억원에서 내년 551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봤다.
김명주 연구원은 "내년에도 온라인 사업부 적자 축소에 따른 영업이익 레버리지 효과는 지속될 것"이라면서도 "언론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지분 15.6%를 보유하고 있는 메쉬코리가 재정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4분기 메쉬코리아 지분의 평가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지만 금액 추정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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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20일 GS리테일에 대해 디지털 사업의 온라인 적자가 올해 1104억원에서 내년 551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봤다.
GS리테일은 지난해 요기요를 인수했고, 메쉬코리아 및 물류 스타트업 팀프레시 및 카카오모빌리티에 대한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을 운영하고 있다.
김명주 연구원은 "내년에도 온라인 사업부 적자 축소에 따른 영업이익 레버리지 효과는 지속될 것"이라면서도 "언론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지분 15.6%를 보유하고 있는 메쉬코리가 재정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4분기 메쉬코리아 지분의 평가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지만 금액 추정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채권자 OK캐피탈이 P플랜(사전 회생계획 제도)를 신청했다. 지난 14일 메쉬코리아에 대한 기한이익상실(EOD)를 선언하면서다.
OK캐피탈은 지난 2월 유정범 의장(14.82%)과 김형설 사내이사(6.18%)의 지분 총 21%를 담보로 메쉬코리아에 360억원을 대출해준바 있다.
유정범 의장은 ARS(자율 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 및 회생신청을 한 바 있다.
현재 메쉬코리아의 채권단은 OK캐피탈, 주요 주주는 네이버(18.48%), GS리테일(18.46%), 현대차(8.88%), 솔본인베스트먼트(7.5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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