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野 신현영 '이태원 구급차' 탑승에 "최악의 갑질"
엄윤주 2022. 12. 20. 05:07
이태원 참사 당시 출동하는 구급차에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을 태우러 가다가 현장에 뒤늦게 도착했다는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은 최악의 갑질이라며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어제(19일) 논평을 통해 명지병원 구급차로 현장에 새벽 1시 40분쯤 도착했다고 했던 신현영 의원은 그야말로 구급차를 콜택시쯤으로 생각한 것이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스러져간 꽃다운 생명 앞에 자기 정치 생색내기에만 몰두한 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과연 국정조사 특위 위원으로서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 돌아보길 바란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현영 의원은 BBS 라디오에 나와 구급차와 같이 움직이면서 이동하는 과정에서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 투입되는 게 현장 수습에 가장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고 해명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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