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체로 흐림…낮 최고 11~13도

오영재 기자 2022. 12. 20.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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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0일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날에 비해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고,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차츰 눈이 녹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11~13도로 전날(아침 0~4도, 낮 6~10도)보다 따뜻한 기온을 보이겠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중산간 이상 도로에는 눈이 녹고, 밤 사이에는 결빙 구간이 생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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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19일 오후 주말 동안 폭설이 쏟아진 제주 한라산 1100고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설경을 카메라에 담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2.12.19.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화요일인 20일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날에 비해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고,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차츰 눈이 녹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11~13도로 전날(아침 0~4도, 낮 6~10도)보다 따뜻한 기온을 보이겠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중산간 이상 도로에는 눈이 녹고, 밤 사이에는 결빙 구간이 생기겠다. 중산간 이상 도로에서는 차간 거리를 확보하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산지를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한라산 산행 시 미끄럼 등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하겠다.

해상에서는 제주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30~60㎞의 강풍이 불겠고, 물결도 1.5~3m로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쌓인 곳에서는 눈이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차량 운행과 보행자 안전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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