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황제 대관식… 전세계 축구축제 피날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달 동안 전 세계 축구팬들을 잠 못 들게 했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이 1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끝으로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이번 월드컵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의 완벽한 '황제' 대관식이 치러졌다.
메시는 그동안 올림픽 금메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발롱도르 수상, 코파 아메리카 우승 등 굵직한 업적들을 이루고도 월드컵 우승이 없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시 7골 3도움 발군의 기량
한국 12년만에 16강 금자탑
내년 2월 새 사령탑 선임 준비
한 달 동안 전 세계 축구팬들을 잠 못 들게 했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이 1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끝으로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이번 월드컵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의 완벽한 ‘황제’ 대관식이 치러졌다. 메시는 그동안 올림픽 금메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발롱도르 수상, 코파 아메리카 우승 등 굵직한 업적들을 이루고도 월드컵 우승이 없었다. 메시는 카타르에서 무려 7골 3도움을 기록하는 발군의 기량을 뽐내며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월드컵, 올림픽, UEFA 챔피언스리그, 발롱도르까지 4관왕에 오른 선수는 메시가 유일하다.
한국은 이번 월드컵에서 12년 만에 16강 무대를 밟는 금자탑을 세웠다. 이는 2002 한일 월드컵(4강), 2010 남아공 월드컵(16강)에 이어 사상 세 번째다. 조별리그 첫 경기 우루과이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고 가나전엔 수비에 빈틈을 드러내며 2-3으로 패했지만 H조 최강인 포르투갈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조 2위를 차지해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특히 이번 월드컵에서 각각 안면 부상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힘겨운 싸움을 벌인 ‘춘천 듀오’ 손흥민(30·토트넘)과 황희찬(26·울버햄프턴)은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포르투갈전 당시 가장 중요한 순간에 결승골을 합작했다. 앞으로 과제는 차기 사령탑 선임이다. 대한축구협회는 내년 2월까지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한다는 계획이다. 심예섭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골든볼 메시' 아르헨티나에 세번째 우승 안기며 한풀이…'골든부트 음바페' 빛바랜 해트트릭
- [월드컵 이야기] 아르헨 549억원 우승상금 '역대 최다'…프랑스는 392억원
- 내년부터 휘발유 유류세 인하폭 37%→25%…경유는 그대로 유지
- 54년 역사 춘천 대원당 확장이전 “동네빵집과 공생 나설 것”
- 6명이 300인분 조리…“급식종사자 대부분 근골격계 환자”
-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 구간별 실제 공사 착수는 언제?
- 강원외고·민사고 2023학년도 신입생 지원율 전년비 반등
- 이재명 "MB 사면, 가장 불공정하고 몰상식한 결정될 것"
- 전어 수만마리 떼죽음…고성 송지호에 무슨일이?
- 한판 평균가격 7000원 육박…계란 대란 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