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으로 본 자연으로의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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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그림책센터 일상예술의 개관 1주년 기념 기획전시 '직전의 그림책展-김세현 그림과 이야기'가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에서 마무리됐다.
일상예술의 문화기반 조성사업의 하나로 기획된 전시는 그림책의 예술성을 경험하는 자리로 이야기와 그림이 한 권의 그림책이 되기까지 작가의 순도 높은 작업 과정을 함께 선보였다.
작가의 이야기가 담긴 다큐영상을 통해 남한강이 흐르는 작업실 풍경을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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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그림책센터 일상예술의 개관 1주년 기념 기획전시 ‘직전의 그림책展-김세현 그림과 이야기’가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에서 마무리됐다.
일상예술의 문화기반 조성사업의 하나로 기획된 전시는 그림책의 예술성을 경험하는 자리로 이야기와 그림이 한 권의 그림책이 되기까지 작가의 순도 높은 작업 과정을 함께 선보였다.
김 작가는 1999년 방정환 글에 그림을 그린 ‘만년샤쓰’를 비롯, ‘엄마 까투리’, ‘7년 동안의 잠’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해왔다. 늘 새롭고 깊이 있는 작품 세계를 펼친다는 평가다.
유년 기억을 모티브로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보낸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려준다. 자연을 뒤로 하고 온 도시에서 느낀 혼란과 단절, 다시 유년시절 경험한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담아 그린 말 이미지를 전시했다.
자연으로 회귀하는 서사에 관람객 각자가 자신만의 이야기를 상상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야기와 그림 제목을 지어보고 하나의 선으로 단순하고도 자유로운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도 진행됐다. 작가의 이야기가 담긴 다큐영상을 통해 남한강이 흐르는 작업실 풍경을 공유하기도 했다. 권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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