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도입 ‘삼척 관광택시’ 홍보 강화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척시가 처음 도입한 '관광택시'에 대한 관광객 호응은 있으나, 아직 입소문이 나지 않아 이용실적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홍보책 강화 등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시 관계자는 "이용객들 후기가 좋아 한번 다녀간 사람은 주변 사람들에게 권유하는 경우가 많다"며 "다만 시행 초기이고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아 이용실적이 다소 낮다는 점에서 대외 홍보전략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척시가 처음 도입한 ‘관광택시’에 대한 관광객 호응은 있으나, 아직 입소문이 나지 않아 이용실적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홍보책 강화 등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삼척시는 지난 7월부터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는 시행 첫 달 64명(24건)을 비롯해 8월 67명(29건), 9월 121명(43건), 10월 146명(50건), 11월 88명(31건) 등으로 집계됐다. 12월에는 예약자를 포함해 모두 53명(20건)으로 시행 6개월동안 모두 539명(197건)이 이용했다.
관광택시는 전화로 예약한 뒤 지역 관광지 가운데 추천 및 자유 코스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금액은 하루 4~8시간에 8만~16만원이지만, 이 가운데 절반만 관광객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시에서 지원한다.
3~4명 이하의 소규모 관광객들이 택시를 타고 광범위한 삼척지역 관광지를 편하고 저렴하게 둘러볼 수 있는데다 택시기사가 추천하는 맛 집을 다닐 수 있다. 시는 관광택시 홈페이지((http://sctourtaxi.kr) 또는 예약번호(070-8671-7272)를 통해 예약 신청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장점에도 불구, 아직 시행 초기여서 많이 알려지지 않은 탓에 외지 관광객들의 이용은 다소 저조한 편이다. 이에따라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해 인근 KTX 강릉역과 동해역 등 관광객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대상으로 홍보 전략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용객들 후기가 좋아 한번 다녀간 사람은 주변 사람들에게 권유하는 경우가 많다”며 “다만 시행 초기이고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아 이용실적이 다소 낮다는 점에서 대외 홍보전략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정민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골든볼 메시' 아르헨티나에 세번째 우승 안기며 한풀이…'골든부트 음바페' 빛바랜 해트트릭
- [월드컵 이야기] 아르헨 549억원 우승상금 '역대 최다'…프랑스는 392억원
- 내년부터 휘발유 유류세 인하폭 37%→25%…경유는 그대로 유지
- 54년 역사 춘천 대원당 확장이전 “동네빵집과 공생 나설 것”
- 6명이 300인분 조리…“급식종사자 대부분 근골격계 환자”
-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 구간별 실제 공사 착수는 언제?
- 강원외고·민사고 2023학년도 신입생 지원율 전년비 반등
- 이재명 "MB 사면, 가장 불공정하고 몰상식한 결정될 것"
- 전어 수만마리 떼죽음…고성 송지호에 무슨일이?
- 한판 평균가격 7000원 육박…계란 대란 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