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자유발언 “도청 제2청사 강릉설립 밑그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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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제2청사 설립과 관련해 구체적인 밑그림 제시와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강릉시의회 김용남 의원은 19일 열린 제30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10분 자유발언에서 "영동지방은 역사·지리·기후·문화적으로 보아 영서지방과 다른 독특한 특성을 갖고 있고, 제2청사가 강릉에 설립된다면 영동지역 특성에 맞는 행정을 펼쳐 더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본청과 제2청사 간 어떻게 사무를 배분해야 하는지, 부지사를 책임자로 둘 것인지, 몇개 국과 과를 설치할 것인지, 위치, 청사 신축 비용 등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와 당위성을 만들어 중앙부처와 협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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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난 “이주민 유치 정책 발굴”
강원도청 제2청사 설립과 관련해 구체적인 밑그림 제시와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강릉시의회 김용남 의원은 19일 열린 제30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10분 자유발언에서 “영동지방은 역사·지리·기후·문화적으로 보아 영서지방과 다른 독특한 특성을 갖고 있고, 제2청사가 강릉에 설립된다면 영동지역 특성에 맞는 행정을 펼쳐 더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본청과 제2청사 간 어떻게 사무를 배분해야 하는지, 부지사를 책임자로 둘 것인지, 몇개 국과 과를 설치할 것인지, 위치, 청사 신축 비용 등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와 당위성을 만들어 중앙부처와 협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밀하게 연구하고 강력하게 추진해야 하는데, 절박한 분위기가 없어 너무 안일하게 일을 추진하는 것 같다”며 “집행부는 물론 의회, 학계, 시민단체 등 모두가 일치단결해 도청 제2청사 설립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경난 의원은 이날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강릉시 인구정책 전략’이라는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릉시는 2019년 초고령사회 진입, 2020년 소멸위험지역 포함 등으로 도시경쟁력은 약화되고 지역발전이 정체되는 위기를 맞고 있다”며 “정주인구의 유출을 최소화 하기 위한 노력, 지역 내 불균형 문제 해소, 수도권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이주민 유치 정책 필요 등 인구구조변화와 인구이동 특성을 파악하는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강릉시의회는 이날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2년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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