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강릉 교통문화 발전 ‘자전거 생활화’ 제시

강릉시·본지 공동 전문가 토론회
첨단교통체계 결합 활성화 모색
시설확충·보험 도입 등 한목소리

▲ 강릉시와 강원도민일보가 주최·주관하고 강릉시의회가 후원하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융합 ITS강릉의 자전거 생활문화 융합 발전 방안-전문가 좌담 토론회’가 19일 세인트컨벤션에서 개최됐다.

강릉시가 교통 올림픽으로 불리는 ‘2026년 ITS 세계총회’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교통문화 발전 기대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최첨단 선진교통체계와 조화를 이루는 자전거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이 새롭게 제시됐다.

강릉시와 강원도민일보가 주최·주관하고 강릉시의회가 후원하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융합 ITS강릉의 자전거 생활문화 융합 발전 방안-전문가 좌담 토론회’가 19일 세인트컨벤션에서 ‘자전거 문화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ITS연계 방안 및 시민사회의 생활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2026 교통올림픽을 맞아 미래형 선진 교통도시의 모델로 거듭나는 전환기를 맞아 강릉을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첨단교통체계와 결합된 강릉의 자전거 생활문화를 선보이기 위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상호 가톨릭관동대 교수가 주제 발표자로 나섰으며 배용주 강릉시의회 부의장과 윤희주 강릉시의원, 최종봉 강릉시 번영회장, 김건하 강릉시 자전거연합회장, 김남익 가톨릭관동대 교수, 최용철 강릉원주대 교수가 참여해 심층적인 토론을 펼쳤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전거 지원 행정체계 확립 △자전거 이용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교육장 설치 △자전거 주차장 등 안전시설 확충 △자전거 전용도로 활용한 테마 프로그램 개발 △공유전기 자전거 활성화 확대 및 시스템 정비 △자전거보험 및 등록제 도입과 홍보 △통합 교통서비스제공 관련 공공자전거 시스템 구축 △자전거 타기 실천협의회 등 단체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연제 ▶상보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