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20일, 화)…대체로 맑지만 '강추위' 지속

최심적설량 18.8㎝를 기록한 19일 낮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교정에서 학생들이 걸어가고 있다. 2022.12.19/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20일 광주와 전남은 아침까지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진다. 특히 광주와 전남의 아침기온이 평년보다 5도 정도 떨어지면서 추울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장성·함평 -9도, 영광 -8도, 담양·무안·영암 -7도, 화순 -6도, 광주 -5도, 신안·순천 -4도, 목포 -3도, 진도·광양 -2도, 완도·여수 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광 4도, 나주·무안·목포 6도, 신안 7도, 광주·구례·곡성·여수 8도, 강진·고흥 9도, 순천·광양 10도 등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는 0.5m로 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에 강추위가 이어지겠다"며 "19일까지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러우니 교통 안전과 보행자 통행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