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섭 "스타덤 올려 준 '하늘이시여' 강이리役 독이자 약이었다"(닥터M)
2022. 12. 20. 04:50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강지섭이 지난 2006년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하늘이시여'에 대해 입을 열었다.
강지섭은 19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건강과 돈 둘 다 잡는 - 프리한 닥터M'(이하 '닥터M')의 '프리한 스타!' 코너에 출연했다.
이에 연예부기자는 "강지섭이 연기한 강이리 캐릭터가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당시 '하늘이시여' 주, 조연을 모두 포함해서 강지섭이 예능 프로그램 섭외 1순위에 올랐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소영은 "'하늘이시여' 이후에는 강인함을 강조한 역할이 많았는데?"라고 물었고, 강지섭은 "사실 강이리 역이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는 독이자 약이 아니었나..."라고 고백했다.
강지섭은 이어 "방영 당시에는 사실 반응이 되게 좋아서 광고도 많이 찍고 했는데, 끝나고 나서가 좀 문제였다. 이미지 자체가 중성적으로 굳혀져서 몇 년 동안 일이 많이 잡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건강과 돈 둘 다 잡는 - 프리한 닥터M'은 각 분야의 닥터들과 함께 삶에 필요한 모든 노하우를 알아보는 인생에 필요한 모든 처방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STORY '프리한 닥터 - 프리한 닥터M'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