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동상이몽2' 지소연, 사랑꾼 송재희 외조에 "365일 임신 가능…또 바로 임신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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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가 송재희의 사랑꾼 면모를 부러워했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현이 홍성기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에 이현이는 "내가 그랬다더라. 아이를 낳아도 제대로 안 돌보면 어떻게 하지, 오빠만 너무 좋으면 어떡하지 했다더라. 그런데 애를 낳는 순간 남편이 꼴도 보기 싫었다"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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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현이가 송재희의 사랑꾼 면모를 부러워했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현이 홍성기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송재희와 지소연은 임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연애 3개월 만에 결혼하게 된 두 사람은 연애를 마음껏 해보자며 4년 동안 아이를 일부러 갖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송재희는 "이제는 아이를 가져볼까. 아이를 가져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준비를 했다"라고 했다. 하지만 마음만 먹는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었던 것.
이를 듣던 이현이 홍성기 부부는 "허망하지 않냐. 그 전에는 피임도 하고 그랬는데 아이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피임을 왜 한 거지 하는 생각도 들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홍성기는 송재희에게 선배 아빠로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그는 "소연이가 애가 태어나면 형에 대한 마음이 정말 달라질 거다"라고 했다.
이에 이현이는 "내가 그랬다더라. 아이를 낳아도 제대로 안 돌보면 어떻게 하지, 오빠만 너무 좋으면 어떡하지 했다더라. 그런데 애를 낳는 순간 남편이 꼴도 보기 싫었다"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홍성기는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주변의 모든 것이 병균처럼 느껴져서 그런다고 하더라"라고 웃지 못할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소연은 "우리는 오빠가 그럴 거 같다. 지금은 내가 임신을 했다고 정말 난 아무것도 못하게 하고 오빠가 다 한다. 그래서 이대로라면 임신을 365일 해도 되겠는데? 아이를 낳으면 또 바로 임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사랑이 넘치는 남편에 대해 말했다.
이어 그는 "5주년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때도 오빠가 이벤트를 해줬다. 함께 스쿠버 다이빙을 하러 들어가서 수첩에 메시지를 적어서 보여줬는데 소연아 이 한 마디에 눈물이 나더라"라며 "완전 러브 액츄얼리 같은 이벤트였다"라고 감동의 순간을 전했다.
이에 이현이는 과거 남편에게 서운했던 적이 있음을 고백했다. 홍성기는 "첫 아이 임신 당시 갑자기 현이가 생전 안 먹던 버블티가 새벽 2시에 먹고 싶다고 하더라. 수소문을 해보니 먼 곳에서 가능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아무래도 난 함께 있어주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서 심부름센터에 연락을 해서 사 와 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런데 현이가 버블티를 안 먹더라"라고 본인도 억울했음을 밝혔다.
그러자 이현이는 "내가 왜 안 먹었을 것 같아?"라고 물었다. 이에 송재희는 "현이가 원하는 건 버블티가 아니었던 것 아닐까?"라며 이현이의 마음을 꿰뚫어 보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누구보다 침착하게 샤워와 화장까지 하고 출산을 하러 갔던 당시 이현이의 일화가 공개되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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