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디지털 혁신… 5G 특화망으로 대한민국이 선도한다

태현지 기자 2022. 12. 20.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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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을 전담 기관으로 올해 5G 특화망(이음 5G) 기반 융합서비스 프로젝트(5G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 5G B2B 서비스 활성화, 28GHz 산업융합확산)를 추진하고 있다.

5G 특화망 기반의 융합서비스 프로젝트는 공공분야 7개(공공의료, 물류, 안전, 항공, 에너지, 시티, 재난)와 민간분야 4개(민간의료, 제조, 교육, 문화) 과제로 구분하여 특화망 주파수 신청에서부터 인프라 구축, 서비스 개발 및 실증테스트까지 전 과정을 포함하여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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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
의료-물류-항공-교육-문화 등 서비스 맞춤 특화 네트워크 구축
올해 8개 분야 11개 과제 수행 완료… 내년엔 실증투자 늘리고 수요 발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을 전담 기관으로 올해 5G 특화망(이음 5G) 기반 융합서비스 프로젝트(5G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 5G B2B 서비스 활성화, 28GHz 산업융합확산)를 추진하고 있다.

5G 특화망 기반의 융합서비스 프로젝트는 공공분야 7개(공공의료, 물류, 안전, 항공, 에너지, 시티, 재난)와 민간분야 4개(민간의료, 제조, 교육, 문화) 과제로 구분하여 특화망 주파수 신청에서부터 인프라 구축, 서비스 개발 및 실증테스트까지 전 과정을 포함하여 수행하고 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5G 융합서비스 공공부문 선도 적용 및 5G B2B서비스 활성화 실증사업에서 공공분야 7개 과제, 민간분야 2개 과제가 구축 중이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28GHz 산업융합확산 실증사업에서는 민간분야 2개 과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공공(NIA)-민간(NIA, NIPA) 주요 서비스

5G 융합서비스 공공선도 적용 실증사업에는 7개 과제(공공의료, 물류, 안전, 에너지, 항공, 시티, 재난)가 추진 중이다. 자율·원격주행 및 안전관리 솔루션 등 서비스를 공공분야 수요 기관에 구축하고 5G 특화망(이음5G) 기반의 실증을 수행하고 있다.

2개 과제(제조, 민간의료)를 추진 중인 5G B2B 서비스 활성화 실증사업은 수요처인 방산 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높은 보안성을 갖춘 페이퍼리스 업무 환경 구축과 수술 시 환자의 부담을 줄여주는 AR 수술 가이드 제공으로 민간분야 5G 특화망 기반 서비스를 실증하고 있다.

28GHz 산업융합 확산 실증 사업은 디지털 격차 해소를 목표로 추진된다. 실감교육, 실감문화 등 민간산업 핵심구역에 실시간 대용량·양방향 콘텐츠를 활용하고 2년간 실감형 의료수술 전문교육과 실감형 어트랙션 가상체험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의료교육을 개선하고 비대면·실시간 체험을 지원한다.

실증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

올해 5G 특화망 기반 융합서비스 프로젝트에서는 8개 분야 11개 과제가 수행되었으며, 공공과 민간 분야의 수요처와 장비제조사, SI기업, 기간통신사업자 등 총 11개 컨소시엄, 42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여 5G 특화망 산업생태계 초석을 다지는 데 기여하였다.

또한 의료, 물류, 안전, 에너지 등 실증과제를 통해 산업현장 작업자 안전과 공공시설의 무인 관리, 방산업체의 업무환경 개선 등에 5G 특화망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수요처와 기간통신사업자가 인프라 구축 경험을 축적하여 5G 특화망 산업생태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실증성과는 20일 ‘5G 특화망 융합서비스 성과공유회’ 개최를 통해 성과 영상, 우수기업 시상, 향후 특화망 지원 방향 등과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2023년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간분야 실증 투자(올해 80억 원→2023년 120억 원) 확대와 맞춤형 컨설팅, 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특화망에 대한 잠재적 수요 발굴 및 초기시장 창출에 매진하고, 2022년 실증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민간 중심의 5G 특화망 확산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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