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땅집고 프리옥션에 매물로 나온 충남 태안군 대형 리조트. 대한민국 건축문화대상을 받았을만큼 디자인이 뛰어나다. /비티지부동산중개법인
드라마 촬영장으로 유명한 충남 태안의 리조트가 땅집고옥션 매물로 나왔다. 태안군 남면 신온리 652-280일대로 풀 라동과 테라스동으로 이뤄졌다. 대지면적은 1650㎡이며 연면적은 풀빌라동 588.49㎡, 테라스동464.3㎡이다. 대한민국 건축문화대전에서 국무총리상과 국토해양부장관상, 한국공간디자인대상 특별상 등을 받았다.
이 건물은 종이를 접어 놓은 듯한 독특한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직선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면서 기하학적 구조로 설계해 선의 미학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골조만 빼고 외관을 유리로 덮어 채광 효과를 극대화했다. 노출 콘크리트로 마감해 묵직한 느낌도 자아낸다. 객실이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도록 배치해 프라이버시를 보호했다. 풀빌라동은 지상 3층, 총 8개 객실이 있다. 테라스동에는 바베큐가 가능한 야영장이 있다. 건물 전체로 총 21개 객실을 두고 있으며, 현재 연 매출은 최대 24억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