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매물] (2) 제주 차귀도 앞 부지 1550㎡

배민주 땅집고 기자 2022. 12. 20.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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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약간 떨어진 조망 일품
제주도 차귀도 앞 부지는 미래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비티지부동산중개법인

문화 유적지와 바다를 끼고 있는 제주 차귀도 앞 부지가 땅집고옥션 매물로 나왔다. 이 부지는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3581 일대로 총 면적은 1550㎡이며, 자연녹지(480㎡)와 보전녹지(1070㎡)가 섞여 있다. 부지 인근 당산봉 오름 앞은 문화 유적지여서 해당 부지는 영구 조망권을 확보한 상태다.

이 땅은 바다 옆이지만 해안가에서 충분히 거리가 떨어져 있어 건물 부식이나 파손, 태풍으로 인한 피해도 적다. 부지 뒤편에 당산봉이 위치해 이른바 배산임수(背山臨水) 특징을 갖춰 습하지 않고 볕이 잘 들어 식물 재배도 가능하다. 부지 남쪽에 수월봉, 서쪽에 차귀섬이 각각 있다. 비티지부동산중개법인 관계자는 “신창해변 해안도로와 유네스코 지정 엉알해안이 멀지 않아 산책하면서 저녁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고 했다. 부지 앞은 문화재보존지역으로 건축 인허가를 받기는 어렵지만 하수 설비를 갖춰 일반음식점 운영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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