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힘든 이웃에 온기 전달… 사회복지시설 기부금 쾌척

강승훈 2022. 12. 20.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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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외국대학 공동캠퍼스를 운영 중인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과 양 노동조합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 온기를 전했다.

올해 10살이 된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의 스토니브룩대 및 패션기술대,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등 5곳이 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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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외국대학 공동캠퍼스를 운영 중인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과 양 노동조합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 온기를 전했다. 19일 재단에 따르면 최근 연수구와 미추홀구 사회복지시설 3곳에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향후 미혼모자 생활시설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등을 돕는 데 쓰여질 예정이다. 특히 재단의 두 노조가 동참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사화합 뜻이 더해졌다는 평이다.

유병윤 대표이사는 “주위 취약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출범 10주년을 맞은 캠퍼스는 글로벌 교육 허브로서뿐만 아니라 소외된 곳에 도움을 주는 공공기관으로도 충실히 역할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0살이 된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의 스토니브룩대 및 패션기술대,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등 5곳이 입주했다.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과 졸업장이 제공된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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