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후포면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선정

120억 들여 정주 여건 개선 기대

경북 울진군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후포면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

이에따라 군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120억 원을 들여 후포면에서 우리동네 살리기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한다.

소통형 거점공간인 휘파랑 휘라센터나 인접 관광자원과 연계한 테마가로등을 조성하고 소규모 골목 환경을 개선하며 지속적 추진체계 및 주민 네트워크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울진군 후포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도. 울진군 제공

군은 2021년 후포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가운데 도시재생 대학을 통해 주민 역량을 키웠으며 주민 의견을 반영한 사업을 발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후포면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간 소통을 증진해 지역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