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소규모기업 환경 개선 본격화… 2년 연속 경기도 내 최고 사업비 확보

강승훈 2022. 12. 20.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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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관내 중소기업들이 일하기 좋은 여건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준다.

김포시는 2023년 소규모기업 환경개선 사업비로 총 17억5000만원(도비 7억9000만원 포함)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으로 2022년도 16억2000만원에 이어 2년 연속 도내에서 최고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원액은 분야별로 총사업비의 최고 80%(한도 1억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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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관내 중소기업들이 일하기 좋은 여건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준다. 김포시는 2023년 소규모기업 환경개선 사업비로 총 17억5000만원(도비 7억9000만원 포함)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으로 2022년도 16억2000만원에 이어 2년 연속 도내에서 최고 사업비를 확보했다.

김포시청 전경
이번 프로젝트는 중기의 열악한 기반시설 및 노동·작업 환경 향상을 취지로 한다. 앞선 공모에서 135건이 접수된 바 있다. 세부적으로 △기반시설(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개량, 우수관 정비) △노동환경(기숙사·휴게실·식당·화장실 설치 및 개보수) 등이 주요하다.

다음으로 LED 조명 및 환기장치 설치 등이 포함된 작업환경, 지식산업센터 분야로 나뉜다. 지원액은 분야별로 총사업비의 최고 80%(한도 1억원)까지다. 선정 업체는 다음달 중 공지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조만간 기업들의 애로를 적극 수렴하는 SOS지원단을 본격 가동해 행정·재정 복합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포=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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