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광주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2억3000만원 전달

김선덕 2022. 12. 20.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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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19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강기정 광주시장,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애(愛) 사랑카드' 기부금 2억3000여만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광주·전남愛 사랑카드' 적립금으로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광주시 사회복지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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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19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강기정 광주시장,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애(愛) 사랑카드’ 기부금 2억3000여만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송종욱(가운데) 광주은행장이 19일 광주시청에서 강기정(오른쪽) 광주시장과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광주·전남애(愛) 사랑카드’ 기부금 2억3000여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은행 제공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광주·전남愛 사랑카드’ 적립금으로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광주시 사회복지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광주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카드를 통해 기부한 금액은 2018년 5900만원, 2019년 1억5100만원, 2020년 1억6400만원, 2021년 1억8300만원 등 총 7억8800여만원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해준 고객들 덕분에 기부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폭설과 한파로 돌봄 사각지대가 많아져 따뜻한 손길이 매우 필요한 때”라며 “작은 정성이 온 세상을, 광주의 돌봄을 밝혀주는 만큼 광주시도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선덕 기자 sdkim@sege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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