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차에서 일하고 휴식도 취하고… 현대차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출시

백소용 2022. 12. 2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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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고속버스를 사무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는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고속버스인 유니버스를 사무 공간으로 구성해 다양한 업무 수행과 휴식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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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업무·그룹협업·수납 등 구성
고객 맞춤형 모빌리티 공간 제공

현대자동차가 고속버스를 사무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는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고속버스인 유니버스를 사무 공간으로 구성해 다양한 업무 수행과 휴식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내부 모습.
내부는 곡면과 직선의 조화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줄이 없는 블라인드, 밝은 색상의 강화 마루 등 고급스러우면서 실용적인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차량 안에서 업무와 소그룹 회의를 할 수 있도록 개인 업무 공간, 그룹 협업 공간, 수납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새로운 미래형 공간을 창출하는 모빌리티 개념을 반영해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개발했다”며 “넓은 공간을 갖춘 고속버스의 장점을 이용해 고객 맞춤형 모빌리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버스 사업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소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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