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조 특위 위원들, 오늘(20일)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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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정조사 특위 위원들이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와 간담회를 합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위 여당 의원들은 오늘(2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15인 내외의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과 간담회를 엽니다.
유가족 협의회는 지난 15일 국민의힘 소속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위 위원에 공식 면담을 신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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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정조사 특위 위원들이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와 간담회를 합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위 여당 의원들은 오늘(2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15인 내외의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과 간담회를 엽니다.
앞서 이태원 참사 유족들은 지난달 21일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여당 지도부를 국회에서 만났지만, 국민의힘 소속 국정조사 특위 위원들을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유가족 협의회는 지난 15일 국민의힘 소속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위 위원에 공식 면담을 신청한 바 있습니다.
유가족 협의회는 당시 “국정조사 기간이 현저히 부족한 데도 여당 의원들이 사퇴 의사를 밝히며 파행하고 있는데 우려를 표한다”며 “면담에서 여당 의원들에게 책임 있는 국정조사 수행을 요청하려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주호영 원내대표는 어제(1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남은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일방적으로 국정조사를 하겠다고 한 건 1월 7일이 지나면 더 이상 국정조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을 민주당이 만든 것”이라며 국정조사 기간 연장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박경준 기자 (kj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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