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폐기물재활용 공장 불…인근 공장 3개동 태우고 초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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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7시40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의 폐기물재활용 공장에서 난 불이 인근 공장 3개를 전소시키고 3시간여만인 오후 10시24분에 초진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오후 7시56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등 장비 62대와 174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연소가 확대되면서 A산업, B금속, C건업 등 인근 3개 공장을 전소시키고 인근 1개 보일러부품 제조 공장 일부분을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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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19일 오후 7시40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의 폐기물재활용 공장에서 난 불이 인근 공장 3개를 전소시키고 3시간여만인 오후 10시24분에 초진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오후 7시56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등 장비 62대와 174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이 난 공장은 염화제1철, 염화제2철, 폐산 등의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공장으로 연면적 841.33㎡의 철골조 1층 건물 2개동이 모두 탔다. 불은 연소가 확대되면서 A산업, B금속, C건업 등 인근 3개 공장을 전소시키고 인근 1개 보일러부품 제조 공장 일부분을 태웠다.
불이 난 공장은 이날 오후 6시쯤 직원들이 모두 퇴근해 인명피해는 없는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를 완료하는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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