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베스트 11 공개...역대급 신예 줄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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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이 종료되면서 대회를 빛낸 11명의 선수들이 각광받고 있다.
프랑스 '레퀴프'는 19일(한국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11명의 선수들을 모아 베스트 일레븐 라인업을 구성했다.
경기가 끝난 뒤, 여러 매체들은 대회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그중에서 '레퀴프'는 4-3-3 포메이션으로 11명의 선수들을 한곳에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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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카타르 월드컵이 종료되면서 대회를 빛낸 11명의 선수들이 각광받고 있다.
프랑스 ‘레퀴프’는 19일(한국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11명의 선수들을 모아 베스트 일레븐 라인업을 구성했다.
역대급 이변이 많았던 월드컵이었다. 조별예선부터 독일, 벨기에 등이 탈락할 만큼 아시아, 아프리카 국가들의 돌풍이 거셌고, 수많은 득점이 터지면서 관중들을 흥분시켰다.
특히 8강 무대가 가장 큰 이변이 있었다. 브라질을 상대하던 크로아티아가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고, 포르투갈과 맞붙은 모로코는 1-0으로 제압하면서 월드컵 역대 최초로 아프리카 국가로서 4강 진출 신화를 썼다.
결승전까지 치열했다. 프랑스와 아르헨티나는 연장전까지 3-3 접전을 펼쳤으며 승부차기 끝에 아르헨티나가 우승을 차지했다.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의 자존심 대결이 가장 인상 깊었다.
경기가 끝난 뒤, 여러 매체들은 대회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그중에서 ‘레퀴프’는 4-3-3 포메이션으로 11명의 선수들을 한곳에 모았다.
우선 최전방 3톱은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부카요 사카(잉글랜드)였다. 음바페는 8골 2도움으로 골든 부츠를 수상했고, 메시는 대회 MVP를 받았다. 사카는 4경기 3골을 기록하며 잉글랜드를 이끌고 8강까지 이끌었다.
미드필더진은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소피안 암라바트(모로코), 엔조 페르난데스(아르헨티나)가 배치됐다. 모드리치는 37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대회 준우승에 이어 크로아티아를 3위까지 올렸다. 암라바트는 모로코의 중심이 되어 4위라는 대업적을 세우는데 공조했다. 페르난데스는 메시의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이번 대회 영 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수비 4백은 마르코스 아쿠냐(아르헨티나), 요슈크 그바르디올(크로아티아), 로맹 사이스, 아슈라프 하키미(이상 모로코)가 나섰다. 아쿠나는 이번 대회 6경기 출전하며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도왔다. 그바르디올은 크로아티아의 새로운 신성으로 이름을 알리는 대활약을 펼쳤다. 하키미와 사이스도 마찬가지로 모로코의 4강 신화를 이끈 주역이다.
골키퍼는 도미니크 리바코비치(크로아티아)였다. 리바코비치는 이번 대회 토너먼트 경기였던 일본과 브라질전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는데 엄청난 선방 능력을 뽐냈다.
사진=레퀴프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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