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리' 김현주, 딸 실종에 아들 사망 소식까지 '충격' [★밤TView]

[스타뉴스 이빛나리 기자]

'트롤리'에서 김현주가 가출한 딸 최명빈을 찾아헤맸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에서는 김혜주(김현주 분)의 딸 남윤서(최명빈 분)가 엄마 김혜주에 토라져 가출했다.

이날 김혜주는 경찰서에서 "딸이 없어졌어요. 핸드폰도 꺼져있고요"라며 사라진 딸을 걱정했다. 김혜주는 경찰에 "아까 좀 싸웠어요 저하고"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따님이 이전에도 집을 나간 적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김혜주는 "이런 일은 오늘이 처음이에요"라며 울먹였다.

김혜주는 국회의원 남편 남중도(박희순 분)에 연락해 남윤서의 가출 소식을 알렸다. 김혜주는 남중도와 함께 경찰에 수사를 계속 해달라며 애원했다. 처음 경찰은 안된다고 했지만 남중도를 알아보고 태도를 바꿨다. 경찰은 남중도에 "신양구 국회의원 되십니까? 남중구 의원님 맞으시죠?"라고 묻고는 서둘러 인사했다. 경찰은 "제가 위에 보고를 일단"라고 말했지만 남중도가 이를 말렸다. 남중도는 "다른 사건들과 똑같이 해주세요. 특혜 받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전했다. 김혜주는 "여보 한 번만"라며 애원했다.

남중도는 경찰서장과 통화를 마친 후 실종 수사가 시작됐다. 김혜주는 실종 전단지를 돌리며 딸을 찾던 중 장남 남지훈의 시신과 마주하게 됐다. 경찰은 음주와 약물 복용으로 익사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후 딸 남윤서가 경찰서에서 "엄마"를 찾았다. 남윤서는 김혜주를 안으며 "나는 그냥 걱정시키고 싶어서 엄마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라며 울부짖었다.

한편 김혜주는 초인종 소리에 대문 밖을 나갔다. 한 여학생이 김혜주 앞에 나타나 "저 남지훈 애를 가졌어요"라고 말했다. 김혜주는 "우리 지훈이 애를 가졌다고요?"라며 충격받았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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