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톱 부부, "아내가 날 아동학대로 신고해" 딸 양육관 차이에 갈등 ('결혼지옥')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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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양육관 문제로 갈등이 있는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19일에 방송된 MBC '오은영리포트 결혼지옥'에서는 아이 문제로 갈등하는 재혼부부 고스톱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아내는 "갈등이 심해지니까 숨도 못 쉬겠더라. 이 사람이랑 갈 수 있을까 고민도 들고 뭐라도 해보자하는 마음으로 나오게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남편은 초혼이었고 아내는 전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딸을 둔 재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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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딸 양육관 문제로 갈등이 있는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19일에 방송된 MBC '오은영리포트 결혼지옥'에서는 아이 문제로 갈등하는 재혼부부 고스톱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부부는 익산에서 7살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부부는 남편이 먼저 사연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아내는 "갈등이 심해지니까 숨도 못 쉬겠더라. 이 사람이랑 갈 수 있을까 고민도 들고 뭐라도 해보자하는 마음으로 나오게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부부는 두 사람이 있을 땐 사이가 좋지만 아이 때문에 싸우는 경우가 많다고 이야기했다. 남편은 "아내가 나를 아동학대로 신고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아내는 "강압적이고 통제하려는 모습이 있다"라고 말했다.
아내는 심리학을 전공하며 가정폭력 상담사로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편은 평소 '오은영리포트 결혼지옥'의 찐팬으로 화물차 운전기사로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편은 "하루에 10시간 이상 운전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내가 잠시 쉬는 시간에 남편이 전화를 걸었고 아내는 남편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
남편은 아내에게 "먼저 연락을 해줄 수 없나"라고 물었다. 아내는 "예전에는 하루에 15번씩 전화를 했다. 어떤 연락을 해도 만족하지 않을 정도"라고 말했다. 남편은 "연락 횟수가 반으로 줄었다"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남편은 아내의 연락에 집착했고 남편은 아내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다.
한편, 이날 부부는 재혼부부라고 이야기했다. 남편은 초혼이었고 아내는 전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딸을 둔 재혼이었다. 또 딸은 남편의 강압적인 태도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오은영리포트 결혼지옥'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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