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폭격기 오키나와 주변 출현…日 전투기 발진 대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군 H-6 폭격기 2대가 오키나와 본섬과 미야코섬 사이를 지나 동중국해와 태평양 사이를 왕복 비행했다고 일본 통합막료감부가 오늘(19일) 발표했습니다.
중국군 폭격기 2대는 동중국해에서 오키나와 본섬과 미야코섬 사이를 지나 태평양으로 날아간 뒤 오키나와현 서남쪽 오키다이토섬 동남쪽 태평양 상공에서 방향을 바꿔 왔던 항로로 되돌아갔다고 일본 통합막료감부는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군 H-6 폭격기 2대가 오키나와 본섬과 미야코섬 사이를 지나 동중국해와 태평양 사이를 왕복 비행했다고 일본 통합막료감부가 오늘(19일) 발표했습니다.
일본이 '반격 능력' 보유를 선언한 이후인 지난 17일 중국이 항공모함을 동원해 일본 주변에서 '무력 시위'를 벌였고 이번에는 폭격기를 동원한 겁니다.
중국군 폭격기 2대는 동중국해에서 오키나와 본섬과 미야코섬 사이를 지나 태평양으로 날아간 뒤 오키나와현 서남쪽 오키다이토섬 동남쪽 태평양 상공에서 방향을 바꿔 왔던 항로로 되돌아갔다고 일본 통합막료감부는 설명했습니다.
일본 항공자위대는 전투기를 긴급 발진시켜 대응으며 이 과정에서 중국군 폭격기의 일본 영공 침범은 없었다고도 일본은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17일 랴오님함 등 5척으로 구성된 함대가 오키나와현 오키다이토섬에서 260㎞ 떨어진 해역을 항행했으며 랴오닝함 함재 전투기와 헬리콥터는 이착륙 훈련을 시행했습니다.
김민아 기자 (kma@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이태원 근무 0명’…용산 정보관 인력 2배 늘리고도 왜?
- 아르헨티나, 프랑스 꺾고 36년 만에 우승!…메시, 축구 황제 등극
- 분향소 찾은 총리에 유족 항의…“보여주기식 조문 말고 사과부터”
- ‘이태원 닥터카’ 野의원 탑승 논란…“최악 갑질” vs “도움 판단”
- 추위·공포에 ‘덜덜’…스키장 리프트 멈춰 50여 명 고립
- [현장K] ‘피싱 장비’가 왜 거기에?…개집·지하철·이동차량 ‘기상천외 은닉’
- 태국 ‘파’ 공주 닷새째 의식불명…왕위 계승 안갯속으로
- “365일 ‘온 콜’…3년째 후배 없어”…10년 뒤 수술대란?
- 한국-일본-호주 ‘동반 16강 돌풍’…‘4강’ 모로코도 새 역사
- 광주·전남 사흘간 최대 20cm 눈…넘어지고 부딪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