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폭격기 오키나와 주변 출현…日 전투기 발진 대응

김민아 2022. 12. 1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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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H-6 폭격기 2대가 오키나와 본섬과 미야코섬 사이를 지나 동중국해와 태평양 사이를 왕복 비행했다고 일본 통합막료감부가 오늘(19일) 발표했습니다.

중국군 폭격기 2대는 동중국해에서 오키나와 본섬과 미야코섬 사이를 지나 태평양으로 날아간 뒤 오키나와현 서남쪽 오키다이토섬 동남쪽 태평양 상공에서 방향을 바꿔 왔던 항로로 되돌아갔다고 일본 통합막료감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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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H-6 폭격기 2대가 오키나와 본섬과 미야코섬 사이를 지나 동중국해와 태평양 사이를 왕복 비행했다고 일본 통합막료감부가 오늘(19일) 발표했습니다.

일본이 '반격 능력' 보유를 선언한 이후인 지난 17일 중국이 항공모함을 동원해 일본 주변에서 '무력 시위'를 벌였고 이번에는 폭격기를 동원한 겁니다.

중국군 폭격기 2대는 동중국해에서 오키나와 본섬과 미야코섬 사이를 지나 태평양으로 날아간 뒤 오키나와현 서남쪽 오키다이토섬 동남쪽 태평양 상공에서 방향을 바꿔 왔던 항로로 되돌아갔다고 일본 통합막료감부는 설명했습니다.

일본 항공자위대는 전투기를 긴급 발진시켜 대응으며 이 과정에서 중국군 폭격기의 일본 영공 침범은 없었다고도 일본은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17일 랴오님함 등 5척으로 구성된 함대가 오키나와현 오키다이토섬에서 260㎞ 떨어진 해역을 항행했으며 랴오닝함 함재 전투기와 헬리콥터는 이착륙 훈련을 시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일본 통합막료감부 제공]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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