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박지원 복당 결정..."단일대오 형성 함께 가야"
안윤학 2022. 12. 19. 22:22
더불어민주당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복당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오늘(19일) 비공개 최고위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합 차원에서 박 전 원장 복당을 수용하자는 이재명 대표 의견에 최고위원들이 동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 대표가 앞으로 민주당 단일대오를 형성하는 데 박 전 원장도 같이 가야 한다며 결정을 요구했고, 반대하던 최고위원들도 대통합·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전 원장이 민주당 당적을 회복한 건 지난 2016년 국민의당 분당사태로 탈당한 지 6년 만입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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